[4‧7재보선]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단일화 방식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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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조아라 기자
입력 2021-03-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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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야권 단일화 방식과 관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 약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후보는 “이번 주말 오 후보 측이 제안한 안을 수용하면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큰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 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제 누가 유리하니 불리하니 그런 얘기 하지 말자”면서 “야권 단일후보 누가 되든 그 후보가 이기면 야권 모두가 이기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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