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불발에...박영선 관련주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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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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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imbc는 전거래일 대비 9.97% 오른 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mbc는 박 후보가 MBC 출신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박 후보는 1983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기자, 앵커로 활약하다 2003년 MBC 보도국 경제부 부장을 끝으로 이듬해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이 외에도 박 후보 관련주로 거론되는 제이씨현시스템(1.98%)과 제이티(0.62%)도 상승 마감했다.

제이티는 유홍준 대표이사가 박 후보와 서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제이씨현시스템은 박 후보가 지난 2018년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형 가상화폐 관련주여서 관련주로 거론된다.

앞서 이날 오후 오 후보와 안 후보 양측은 후보단일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지만 최종 결렬됐다. 두 후보는 19일 각자 후보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박 후보는 지난 17일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자 대결에서 오 후보가 35.6%로 박 후보(33.3%)에 2.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5.1%의 지지율을 나타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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