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걸스, BTS와 닮은 점이 있다? 그것은 '아미(armi)'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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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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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과 브레이브 걸스의 공통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브레이브 걸스가 4년 전 발표했던 곡 '롤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브레이브 걸스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것은 바로 'ARMI(군대)'다.

먼저 브레이브 걸스의 인기는 군인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롤린'은 군인들에게는 방탄소년단 노래 못지않은 인기곡이었다. 특히 위문공연을 간 브레이브 걸스를 향한 열정적인 군인들의 호응은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고, 한 팬이 '롤린 댓글 모음'이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브레이브 걸스 인기에 힘을 실었다.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긴 브레이브 걸스는 음원 사이트 1위는 물론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각종 광고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이름이 '아미(ARMI)'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그룹이 된 것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 존재하는 아미의 파워가 컸다.

다른 아이돌과 달리 방탄소년단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스타로 떠올랐고, 2015년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거대한 팬덤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2017년 방탄소년단은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전 세계 아미 덕분에 비영어권 가수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르는 등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금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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