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취항 12주년...22만3000번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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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3-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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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이한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20일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17일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기념해 수송 데이터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20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22만3000여회를 운항해 3615만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5만2837회 운항에 836만명을 수송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행이 어려웠던 2020년(8639회 운항, 113만명 수송)을 제외하면 수송객수를 기준으로 연평균 68.6% 성장한 셈이다. 
 

[그래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아 현재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일본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월 30일까지 예약 취소수수료 및 여정변경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무료 예약취소 및 여정변경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환불 및 여정변경 신청 시에만 가능하다.

또한 4~5월 출발하는 일본노선의 뉴클래스편을 14만2000원부터 할인 판매 하는 이벤트도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이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여행 및 비즈니스 수요가 있기에 고객편의에 더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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