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작년 연봉 60억원…정몽구, 567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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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3-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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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 60억원을 받았다. 

16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공시한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30억6200만원과 상여 9억4600만원 등 40억800만원을 받았고,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13억4500만원과 상여 6억2700만원 등 19억7200만원을 받아 총 59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직금을 포함해 총 567억원을 받았다. 현대차에서 22억7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7억3400만원 등 총 40억11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작년 10월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면서 현대차에서 근속연수 47년을 반영해 받게 된 퇴직소득 527억3800만원을 포함하면 총 567억4900만원이다. 

정 명예회장은 작년 10월 아들 정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정 명예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임기 1년을 남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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