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2021년 국·공립 교원 임용합격자 269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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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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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지역 등 다수의 지역별·과목별 수석과 차석 차지 -. 교원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구성원들의 노력 결과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제공]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대학교에  신학기 개학을 맟이해 봄꽃같이 화사하고 기분 좋은 경사가 일어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269명의 다수 합격생을 배출해 교원양성의 선도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대는 2018년 302명, 2020년 293명으로 전국 사립대학 최다 국·공립 교사를 배출한 바 있으며, 2021학년도 임용 결과를 통해 전국 최상위권 사범대학을 보유한 사실을 재확인했다.

대구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최종 합격자 자료를 지역별로 확인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이 가장 많은 105명(대구 51명, 경북 54명)이었고, 경기 31명, 경남 29명, 울산 25명 순으로 합격자를 배출 했다.

특히 다수의 지역별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아특수교육과의 경우 대구광역시 수석(이상현), 경상북도 수석(김예은), 경상남도 수석(김윤정), 제주특별자치도 수석(김의정) 및 차석(박소연) 등 다수의 수석·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초등특수교육과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석(남지수) 및 차석(양진한)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목별로는 특수(유아특수, 초등특수, 중등특수) 160명, 과학교육학부 25명, 전문상담 24명, 유아교육 18명, 일반사회 11명, 국어교육 10명 순이었다. 특히 사립교사 및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도 다수의 임용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대구대학교가 수년전부터 실시해온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다.
 
유아특수교사 대구광역시 수석을 차지한 이상현 졸업생과 제주특별자치도 수석을 차지한 김의정 졸업생은 “수석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셔서 너무 좋았다”며 “이 모든 것이 기도해주고 도와준 선배, 동기, 그리고 교수님들 덕분이며 자신도 앞으로 후배들을 많이 돕고 싶다” 고 말했다.

장희흥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4년 동안 힘들게 공부해 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 좋은 교사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의 노고,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대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수준과 실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사범대학 내에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고, 타 단과대학 내 27개 학과(전공)에서의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교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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