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타계 20주기’…현대중공업, 사진전‧추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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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3-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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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타계 20주기를 맞아 현대중공업이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추모식을 비롯해 사진전, 추모문집 등을 통해 고인의 뜻을 잇는다.

1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6일부터 한 달여간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아산 정주영’ 추모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사진전은 ‘아산 정주영, 그는 누구인가’, ‘청년 아산, 희망의 씨앗을 뿌리다’, ‘대한민국 건설인으로 열정을 다하다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

추모식은 오는 19일 현대중공업 본관 로비에 설치된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진행된다. 사내 방송(CATV)으로 전사에 추모 영상을 방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묵념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특별 추모문집(文集) ‘새봄을 기다리며’를 발행한다. 정치, 경제, 언론, 문화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아산에 대한 존경과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추모글 50여 편을 모은 것이다.

고인이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고등학교 역시 19일 헌화 등 추모 행사를 열고, 울산대학교병원도 본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아트월에서 26일까지 창업자 추모 사진을 전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정주영 창업자 20주기를 맞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추모 사진전 '아산 정주영'을 열고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 점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정주영 현대 창업자 사진전.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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