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브레이브 걸스 1위...용감한 형제 큰일났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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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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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 용감한 형제 인스타그램]


EXID에 이어 '역주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자 네티즌들은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 형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브레이브 걸스는 4년 전에 발표한 '롤린'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무려 팬덤이 강한 샤이니를 제쳐 더욱 놀라움을 줬다.

1위에 호명되자 놀란 브레이브 걸스는 눈물을 쏟았다. 멤버 유정은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 국군 장병 여러분들, 예비역들, 민방위 분들까지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브레이브 걸스가 1위를 기록하자 팬들은 용감한 형제 공약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연예천재'에서 브레이브 걸스는 "예전에 사장님께서 1위 하면 샤넬 백 하나씩 사주신다고 했었다. 이런 건 무조건 기억하고 있어야죠. 뱉은 말은 기억하셔야죠. 사장님"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날 브레이브 걸스 1위에 용감한 형제는 인스타그램에 "인증됨 #Rollin #bravegirls#인기가요 #감사합니다#no1#amen#brave 브레이브걸스 모두 축하하고 이 모든 것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팬들은 "그래서 샤넬 백은요?" "샤넬백 하나씩 꼭 사주시고... 용감한 형제 회사도 브걸과 함께 올해 내내 대박나세요" "#샤넬#1위가수#브레이브걸스#용감한대표님#대표님이쏜다" "형님 그래서 샤넬백은 언제 사주십니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 "샤넬백 쏘러 가즈아~~~~" 등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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