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영업은 회사의 미래, 전사적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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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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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e-네트워크 컨벤션서 당부, 영업마케팅본부 1000여명 실시간 참여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1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시뇨라 사장은 전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e-네트워크 컨벤션'에서 "회사의 미래는 영업마케팅본부에 달려 있으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모든 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잃지 말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르노삼성차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노고와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뇨라 사장과 김태준 영업마케팅 본부장 등 30여 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했다. 전국 영업 현장의 임직원 100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임원들이 이들을 대형 화면으로 만났다. 특히 현장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김 본부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업마케팅본부는 보다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며 생존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품질 안정화와 함께 지역본부 중심의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직원들에 대한 수상도 진행했다. 'RSM 판매 톱10'에는 전형선 서울 성수사업소 마스터, 이상훈 전북 김제대리점 마스터, 조희자 대구 침산지점 슈페리어, 이강준 서울 강남대리점 프로, 이경애 서울 시흥 시화대리점 엑스퍼트, 박진경 서울 동대문대리점 마스터, 신동열 충북 청주 율량지점 마스터, 방성현 광주 수완지점 슈페리어, 김동현 부산 하단대리점 슈페리어, 김철 대전 중부대리점 프로 순으로 선정됐다. 판매볼륨 및 목표달성율 우수거점으로는 서울 성수사업소가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주축으로 판매를 다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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