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 상한가 육박...삼성전자·윤석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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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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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광산업 주가가 상한가에 육박했다.

11일 오후 2시 11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24.66% 오른 49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150원에 거래되며 5000원 벽을 뚫기도 했다.

백광산업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와의 반도채 소재 협업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615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백광산업은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인 ‘고순도 염화수소(HCL)’를 국산화한다"고 밝혔다.

백광산업은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하거나 웨이퍼를 깎는 식각 공정에서 식각액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고순도 염화수소'를 국산화하고 있다.

현재 양산 라인 적용을 위한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상반기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백광산업은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아산화질소 등의 무기화학제품과 솔비톨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중 아산화질소는 의료용 마취제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은 현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백광산업은 지난해 6월 고순도 염화수소 생산설비를 준비해 시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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