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 컬리 대표, 2021 세계경제포럼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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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3-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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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사진=마켓컬리 제공]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세계경제포럼(WEF)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됐다.

마켓컬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의 총 112명의 2021년 영 글로벌 리더 가운데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영 글로벌 리더 중 한국인은 김슬아 컬리 대표와 이승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2명뿐이다. 김슬아 대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승건 대표는 뱅킹 앤 인베스트먼트 부문에서 영광을 안았다.

영 글로벌 리더는 세계경제포럼이 200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0개국의 약 1400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전 세계 40대 이하의 유명한 정치가, 혁신적인 기업가,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영 글로벌 리더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혁신적 변화와 노력을 보여준 인물들이 30명 이상 포함됐다.

지금까지 배출된 영 글로벌 리더 가운데 유명한 인사로는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 산나 마린(Sanna Marin) 핀란드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축구 선수 박지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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