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최초 공개…캠핑&피크닉 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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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3-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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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 프레임·팝업텐트로 취침도 4인까지 편안하게

쌍용자동차가 5인승 캠핑카로 변신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4읽 밝혔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을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해 새롭게 개발한 모델이다. 5인 탑승뿐만 아니라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명 정도는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의 편의 장비를 갖췄다. 

또한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의 블랭킷 적용과 더불어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오프로드 패키지 컨셉트로 전시한 중형 SUV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대형 SUV 올 뉴 렉스턴은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차박 패키지로 선보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가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전시한 '티볼리 에어 5인 캠핑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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