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 15곳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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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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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곳 189명 외국인 노동자 검사, "대규모 집단감염을 차단하겠다"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4일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발빠르게 찾아내 대규모 집단감염을 차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는 최근 다른 도시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은 시장은 우선 검사 대상으로 15곳 사업장 기숙사를 이용하는 189명의 외국인 노동자로 봤다.

이 중 3~4일 양일간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 내 10곳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중인 85명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받은 34명 모두 음성판정이 나온 상태다.

한편, 은 시장은 제조업 외에도 대규모 건축공사장, 시설채소, 화훼, 가내수공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이달 말까지 파악한 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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