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차량용 반도체 부족 "서서히 해소"... CPCA 비서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3-04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 자동차산업 업계 단체인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추이둥수(崔東樹) 비서장은 2일,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과 관련해, "공급부족 리스크는 서서히 해소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와 국내 반도체 생산기업이 생산확대 등 대응에 나서고 있어, 자동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이 비서장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추이 비서장에 의하면,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지체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자동차를 제어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MCU)가 부족하기 때문.

추이 비서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최근 수년간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지적하면서도, 한편으로 공업정보부가 자동차 제조사와 반도체 기업 등의 생산조정 작업에 나섰으며, 국내기업의 반도체 생산이 서서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위기는 서서히 수습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자동차 소매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명시적인 가격인상 움직임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압박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