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4개월새 SME에 1조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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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3-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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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4개월 만에 총 1조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빠른정산 서비스의 일 평균 지급액은 약 200억원으로, 온라인 쇼핑업계 최대 규모다.

빠른정산은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SME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의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업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큐텐, 징동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보다도 빠른 정산 서비스다.

회사 측은 구매확정 전에 판매대금을 지급해도 어뷰징이나 폐업 등의 위험이 없을지를 판단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빠른정산 지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ME 지원에 있어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4개월 만에 총 1조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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