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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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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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나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사진과 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대상자를 지명하면 된다.

원명희 사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군포도시공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에도 나섰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군포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전 사업장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균열, 지반 침하, 융기의 발생 여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침하 낙석, 옹벽 기초부 용수 용출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소 점검은 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원명희 사장은 "급경사지 및 시설물의 붕괴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사전 안전점검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안전이 최우선 되는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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