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필승’ 與,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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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3-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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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위해 남은 35일 동안 총력 기울이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7 재‧보궐선거를 위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구성 방안을 의결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선대위 구성을 의결했다”며 “김태년 원내대표와 제가 책임을 맡고 거당적으로 선거를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그제는 박영선 후보를 선출했고, 어제는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대회와 울산 필승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후보들이 모두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한 만큼 이제 당은 본격적으로 선거 체제로 진입한다”며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자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등에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전진하겠다. 민주당의 승리와 국민의 나은 내일을 위해 35일 동안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등 최고위원 전원과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서울 선거지원단장), 김정호 의원(부산 선거지원단장)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대책본부장은 박광온 사무총장이, 정책비전본부장은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맡고, 의원 선거지원본부장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종합상황실장 겸 전략본부장은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이 맡는다. 시도별 선거지원단장은 시·도당 위원장이, 부단장은 광역의회 의장단이 맡고 광역·기초의원이 단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선대위는 홍보, 노동, 직능, 여성, 청년, 유세, 가짜뉴스 대책 등 분야별 본부를 구성하고, 기존의 당내 각종 위원회도 선대위에 결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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