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4년 연속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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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3-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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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 시설관리부문 14년 연속 1위, 30대 우수기업(All Star) 중 전체 12위, 공기업 중 1위 차지

인천공항공사가 서비스 개선, 브랜드가치 제고,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08년부터터 14년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인터넷]

인천공항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SOC 시설관리부문 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는 전체 12위, 공기업 1위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로, 올해는 7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간부진,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3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우수기업(All Star)을 선정했다.

공사는 올해 6대 핵심 가치 중 ‘사회가치’, ‘고객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 대표 관문으로써 출입국 전 과정에 걸친 스마트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심 공항을 구현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항생태계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사회가치추진실 이태영 팀장은 “이외에도 공사는 다문화청소년 교육멘토링 지원, 신중년일자리 창출 등 정책 사각계층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지속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가치 창출 선도 공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ESG가치를 핵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경제·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가치 투자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욱 대표는 “우리 인천공항공사가 14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국민 여러분과 여러 이해관계자들께서 인정해 주신 결과”라며 “개항 20주년을 맞은 올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공공의 역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를 통해 국제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 정부와 동일한 수준의 안정적 신용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달부터는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국내 식약처에서 정식 승인한 PCR 검사법을 도입하며,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 코로나 검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기존 7시간 가량 소요됐던 검사시간이 2~4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여객 편의 향상 및 방역 체계가 한층 강화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 확보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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