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양회 앞두고 방역 총력전...본토 확진자 연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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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3-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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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1명...모두 해외 역유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 수가 연일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방역 수위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쓰촨성에서 4명, 광둥성에서 3명, 톈진·상하이·허난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992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6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243명이다.

중국은 양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역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양회 일정을 미뤘지만 올해는 제때 열겠다는 의지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확진자도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022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1만1019명, 대만은 955명을 기록했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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