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반적 조정장 돌입…탈출하려면 ‘비트코인’ 가격 반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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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2-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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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들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의 목표가 달성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28일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1,2등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오후 7시 기준으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2.68%, 6.17%씩 떨어졌다.

나머지 화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리플은 3.54%, 카르티노 9.43%, 폴카닷 3.44%씩 각각 가격이 주저앉았다. 이외의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들도 전반적으로 공통된 하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빠른 반등을 이뤄내지 않으면, 추가 조정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알트코인들의 가격 흐름은 큰 틀에서 비트코인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아유시 진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을 벗어나려면 5만 달러 선을 넘어야 한다”며 “만약 실패하면 4만5000달러 혹은 4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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