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확진 이틀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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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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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8만93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406)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 추이는 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 등이다. 300명~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382명)보다 23명 늘었다. 해외유입은 전날(24명)보다 14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 총 323명이 수도권 환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공장, 산단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사례별 확진자수는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25명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22명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관련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 관련 9명 △충북 보은군 주물공장 관련 8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142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3명 늘어 누적 8만33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8명 줄어 총 739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662만721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646만89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만898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하루 3만7149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25일(3만8852명)보다 1703명 줄어든 수치다. 

26일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은 1.12%(3만7149명 중 415명)다. 25일 1.04%(3만8852명 중 406명)보다 다소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662만7215명 중 8만932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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