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5명…이틀 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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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2-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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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생 405명, 해외유입 10명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406명)보다 9명 증가한 415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32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300∼400명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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