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내달 24일 대만·일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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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2-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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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내놓는다. 첫 번째 진출 국가는 대만과 일본이다.

엔씨소프트는 25일 대만과 일본 미디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니지2M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한국 버전과 같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등이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는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2019년 1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리니지2M은 지난 한해 84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모바일게임 ‘리니지M’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연매출 72%를 차지하는 ‘효자’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난 15일 모바일인덱스가 3대 앱마켓의 게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통합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M 일본 출시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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