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신 수석은 이날 오전 참모진 티타임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 2시에 예정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한다.
다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입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 신 수석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휴가를 갖고 거취 문제를 숙고했고, 이날 오전 정상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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