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이번엔 리그 최다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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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2-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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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25R 토트넘 vs 웨스트햄…손흥민 선발 예상

  • 리그 최다골까지 2골·시즌 최다골은 4골 남아

득점에 성공하고 세리모니 중인 손흥민[사진=아주경제DB]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1개) 기록을 세운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29)이 이번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시즌 리그 최다골에 도전한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5라운드 경기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4-2-3-1 대형으로 해리 케인(영국)을 원톱에 세웠다. 상대인 웨스트햄은 3-4-2-1 대형으로 맞선다.

이날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다면 리그 14번째 골로 2016~2017 달성한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만약, 멀티골(2골 이상)을 때려 넣으면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7골),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골)에 이어 도미니크 캘버트-르윈(에버튼·13골), 케인(13골)과 나란히 득점 랭킹 3위에 랭크돼 있다.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경신에 성공하면 다음 도전은 한 시즌 최다골이다. 그는 2016~2017시즌 동안 21골을 때려 넣은 바 있다.

기록 경신의 가능성은 활짝 열려 있다. 리그 15경기와 리그컵 결승, 유로파리그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기록 경신까지는 4골이 남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최다 공격 포인트(31개·18골 13도움)를 쌓았다.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거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한 골을 넣으면서다.

당시 그는 전반 13분 헤더로 볼프스베르거의 골망을 흔들었고,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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