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월 3만원대 요금제로 200GB 제공...알뜰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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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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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월 3만원대 요금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인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존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은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 100GB+(시즌)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 100GB+ 3종에도 2년간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해 총 200GB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종 요금제의 월 통신비는 3만9700원이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요금제 3종에 매월 추가 100GB 증정해 프로모션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KT엠모바일은 월 통신비 1~2만원대에 데이터 소진 후 1Mbps 속도를 지원하는 중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두다 맘껏 6GB+(월 2만9700원) △데이터 맘껏 6GB+/100분(월 1만9800원) 2종에 매달 추가 데이터 6GB를 평생 증정한다. 또, △데이터 맘껏 1GB+/100분(월 1만4300원, 월 데이터 1GB) △모두다 맘껏 1.4GB+(월 1만 7600원, 월 데이터 1.4GB) △모두다 맘껏 3GB+(월 2만4200원, 월 데이터 3GB) 3종에 대해선 월 4GB의 추가 데이터를 가입 기간 내내 지원하기로 했다.

KT엠모바일은 대표 저가형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 안심’ 3종의 요금도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줄였다. △‘모두다 맘껏 안심 4.5GB+’는 기존 월 1만9800원에서 1만54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1.5GB+’는 기존 대비 8% 인하해 1만18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2.5GB+’는 기존 대비 15% 인하해 1만3200원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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