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상공인 다양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 시즌Ⅲ 업무협약'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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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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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

 ◆ 의왕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힘되고파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에 열린 이날 설명회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의왕시 기업지원과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왕시는 19일 의왕교육지원센터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1년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 의왕시-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시즌Ⅲ 업무협약

이로써 의왕시와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의 꿈을 여는 행복한 의왕혁신교육’이란 비전 아래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학생 중심 특색 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꿈이룸 혁신학교’, 지역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학교-마을연계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융합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우리 시는 교육청, 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별 창의적인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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