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전 문체부 차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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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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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왼쪽)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임명됐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김 전 차관을 19일 자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3년.

김용삼 신임 사장은 문체부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면서 전통예술과장, 종무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 정책 전문가다. 최근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비영리재단법인) 이사장으로서 ‘마을여행’과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사업’ 등 관광·문화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황희 장관은 “신임 사장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박물관 공연과 문화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기쁨을 선사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역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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