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미진동 파쇄 적용 공사 시 발생 소음 피해 최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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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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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관련, "저소음 공법인 미진동 파쇄를 적용해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개선,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총 사업비 540억원을 둘여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증설사업을 추진하되, 완공 시 기존 처리량 2만톤에서 1만2000톤이 증가한 3만2000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하수처리공법 선정관련 소송으로 장기간 지연돼 부진했던 사업을 관련 공무원들의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단축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사업 지연으로 각종 인허가가 불가했던 주민 편익시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추진 가능하게 돼 오포지역 내 하수처리구역 면적도 68만9000㎡로 추가 확장된다.

한편 신 시장은 "향후 유지관리 시 발생하는 악취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건물 복개로 설계하는 등 하수처리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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