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룡영화상 개최…유아인·이병헌·황정민 등 '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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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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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제41회 청룡영화상이 9일 오후 9시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최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하는 이번 청룡영화상에는 유아인과 이병헌, 황정민 등이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남매의 여름밤'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등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

감독상 부문에는 양우석 감독(강철비 2: 정상회담)과 연상호 감독(반도), 우민호 감독(남산의 부장들), 임대형 감독(윤희에게), 홍원찬 감독(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에는 유아인과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황정민이, 여우주연상에는 김희애와 라미란, 신민아, 전도연, 정유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은 틱톡 앱 내 틱톡 스테이지 계정을 통해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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