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지난해 홍콩 음식점 전체 매출액, 역대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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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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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정부 통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 총 매출액(속보치)은 전년 대비 29.4% 감소한 793억 5800만HK달러(약 1조 800억엔)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마이너스.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6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음식점의 사입 총액은 28.4% 감소한 258억 4400만HK달러.

매출액을 업태별로 보면, 금액 기준 최대는 중화요리점으로 38.2% 감소한 289억 8700만HK달러. 중화요리 이외의 음식점은 25.6% 감소한 245억 6400만HK달러, 패스트푸드는 19.1% 감소한 184억 2400만HK달러. 바는 47.9% 감소한 8억 3800만HK달러로, 업태별로 가장 심각한 침체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194억 7400만HK달러. 7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감소폭은 전 분기(35.3%)보다 10.2p 축소됐다. 한달 기준 총 매출액은 10월이 15.9% 감소, 11월이 18.6% 감소, 12월이 39.5%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제4파'에 따른 규제강화로 12월에 업황이 재차 악화됐다.

4분기 사입 총액은 24.5% 감소한 63억 3500만HK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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