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2020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3 2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화재예방 대책 수립, 도민 안전의식 함양

  • 발화요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115건

[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가 3일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0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소방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 화재는 237건으로 전년 대비 22.05%(67건) 감소한 수치로 1일 평균 0.6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총 14명이 발생했다.

이중 사망자는 1명으로 전년 대비 사망자 1명이 증가했고 부상자는 6명 감소했다. 또 재산피해는 약 10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4.04% 줄었다.

주요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지 89건(37.6%), 비주거(판매·업무시설·생활서비스시설 등) 82건(35%), 기타 32건(13.5%) 순으로 많았다.

발화 요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5건(48.5%), 전기적 요인 75건(31.6), 기계적 요인 24건(10.1%) 순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재 발생 세부 현황을 보면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로 인한 화재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지난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생활 안전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