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수사관 이어 대변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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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1-0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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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8~15일 등기우편 접수

공수처 현판.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사건 공보와 온라인 소통 등을 담당할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언론 관련 일정 기간 실무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은 우대한다.

지원자는 공수처에서 직접 주관하는 서류·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임기 3년에 직위는 과장급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8일~15일이며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최종 합격자는 3월 5일 결정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선진적 공보제도를 확립할 필요가 있는 공수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대변인을 공모한다"며 "언론 관련 경력을 소유하면서 법률적 지식이 풍부하고 사명감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처장·차장 취임 이후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검사와 수사관 공모도 진행 중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검사 공모 첫날인 어제 오후 6시까지 정원(23명)보다 조금 더 많은 지원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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