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 비위 의혹 아무런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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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0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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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점식 “근거없는 카더라식 의혹 제기하지 말아달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법률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일 보궐선거 과정에서 일부 예비후보를 겨냥한 비위 의혹과 관련 “지금까지 위원회에 제출된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의혹들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점식 후보검증위원장은 이날 회의 뒤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또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익명으로 제출된 제보가 10건 안팎, 실명으로 제출된 제보가 1건이었는데, 모두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부산시장 후보들 사이 네거티브 과열이 심해지는 데 대해 “근거없는 ‘카더라식’ 의혹은 제기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 토론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5일 두 곳의 본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하고, 서울에서는 16, 19, 23일, 부산에서는 15, 18, 22일에 각각 1대1 후보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동 토론회는 서울 26일, 부산 25일로 정했다.

김수민 공관위원은 토론회 형식에 대해 “격식, 토론자료, 드레스코드가 없는 3무(無)로 자유로운 토론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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