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다시 찾아온 한파...퇴근길 눈·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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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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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은 다시 찾아온 한파로 아침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녁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차가운 공기에 바람까지 더해져 실제 우리가 느끼는 추위는 더 크겠다.

전날 아침에 비해 무려 15도나 낮은 곳도 있고, 그밖의 전국이 전날보다 평균 10도 정도 떨어졌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엔 영하 5도~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지역이 많다.

현재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5도 △대전 -7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5도 △광주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낮에도 기온이 쉽게 오르지는 못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보됐다.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1~5도로 영상권이겠지만 그밖의 지역은 영하권이겠고 강원산지는 영하 7도인 곳도 있겠다.

늦은 저녁부터 내일(3일) 새벽까지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남서해안부터 눈을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제주도산지에도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전북은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됐다.

내일 새벽에는 눈이나 비가 거의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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