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LPe, 2020년 국내 LPG 시장 판매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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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1-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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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지난해 2만7811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의 LPG 세단으로, 승용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LPe와 SM6 LPe 합계 총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QM6 LPe 판매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고급형에 해당하는 RE 시그니처로 총 1만258대였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2.0 LPe는 액체 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며, 19.7kg·m의 최대 토크는 비교적 낮은 회전대인 3700rpm에서 나온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안전성을 확보한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허 받은 마운팅 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탁월한 경제성과 친환경성, 안전성을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가 2020년 국내 LPG 승용차 시장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현명한 고객들의 선택’ 덕분”이라며 “고급성까지 더한 프리미에르 트림 등 고객취향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국내 LPG 시장을 이끌어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NEW Q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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