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기금 협력업체 대출지원 4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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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1-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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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은 2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대출 취급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 협력업체들에 대해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 생태계의 핵심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초에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3개 업체가 2724억원을 지원받았다. 
 

[사진 = 산업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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