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野,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 책임있는 태도 촉구

황재희 기자입력 : 2021-01-28 10:36
"국민의힘 입장 무엇이냐…내부 조율 안됐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지난해 11월 여야 모두가 발의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접수됐으나, 청문회조차 열리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관련 법안을 먼저 발의해놓고도 법안 통과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대구경북의원 중심으로 이미 논의가 종식된 밀양신공항 이야기가 제기됐다”며 "국민의힘의 진심은 무엇인지, 부산에 신공항을 세우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것인지, 내부 입장조율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또 “법안을 제출했다면 관련 논의에 소극적인 모습을 거두고 이제는 진정성을 갖고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두고 민주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며 “2월 임시국회를 통해 특별법을 신속하고 심도깊게 논의해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홍 정책위의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신항만과 철도의 유기적인 연결은 동남권지역을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액만 88조9000억원이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7조원, 취업유발은 53만6000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울경 주요 산업의 동반성장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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