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빅히트와 손잡자 15.23%↑...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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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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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YG PLUS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YG PLUS는 전일대비 15.23%(1150원) 상승한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인 27일 BTS(방탄소년단)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비엔엑스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YG PLUS에 거액의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YG PLUS에 대한 빅히트 300억 원, 비엔엑스 400억 원 등 700억 원 규모의 투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 유통,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YG PLUS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위버스를 통해 전개되며, YG PLUS는 빅히트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각 사는 팬 경험 확장을 위한 플랫폼 사업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분야를 망라하는 폭넓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활용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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