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한국도로공사 결합전문기관 시스템 구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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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1-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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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 생산 지원"

파수(fasoo)는 한국도로공사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작년 11월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교통 관련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결합 신청자들이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결합정보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결합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본 사업자로 파수를 선정했다.

파수는 정보집합물들을 고속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결합전용엔진과 결합된 데이터의 개인식별가능성을 점검하고 활용 목적과 환경에 맞게 추가적인 가명·익명 처리를 할 수 있는 비식별처리 엔진을 공급한다. 처리에 대한 현황 및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결합 및 비식별 조치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고 재식별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국토교통관련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깊은 사업"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 및 활용을 위한 비식별 솔루션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 [사진=파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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