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법무부 떠나는 추미애…오후 4시 이임식

김태현 기자입력 : 2021-01-27 13:48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총 3024명에 대한 신년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월 취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91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법무부는 27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추 장관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 이임식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법무부 간부들만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제청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추 장관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것을 바친다 했는데도 아직도 조각으로 남아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며 "조각도 온전함과 일체로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같은달 30일 추 장관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추 장관은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방역 상황 첨검차 현장 방문을 끝으로 장관직으로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한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여야가 청문회 보고서 채택 합의에 실패하자 문 대통령은 이날까지 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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