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글로벌 100대 기업' 9년 연속 선정…亞금융사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21-01-26 08: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글로벌 100)'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80개(매출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금융,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율, 이사회, 리더십, 다양성 등 43개 ESG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을 통해 공개됐던 선정결과가 올해는 글로벌 100 화상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발표됐다. 신한금융은 아시아 금융기업 1위이자 전 세계 기업 83위로 선정됐다. 특히 전 세계 금융회사 중에는 브라질은행, ING그룹, BNP파리바,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인테사 상파올로등에 이어 11위에 위치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글로벌 100 9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정량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ESG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