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군 청해부대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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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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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구 현대상선)이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아덴만·아라비아해 통행을 지원하는 해군 청해부대 함정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MM은 해군 청해부대에 무선청소기, 제빙기 등의 물품을 선정해 6척의 함정에 총 114개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군 청해부대는 예멘과 소말리아의 해적퇴치 목적으로 2009년 3월부터 아라비아해(Arabian Sea)에 파병됐다.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아덴만·아라비아해 등 항해 시 교신 및 호송을 지원하고 있다.

HMM은 컨테이너사업 주력 노선 중의 하나인 유럽항로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급 12척을 포함해 컨테이너선들이 평균 주 1회 이상 이곳을 지나고 있다.

HMM과 청해부대는 코로나19(COVID-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대면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HMM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HM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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