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힐바’, 달서구 ‘서민숯불갈비’ 방문자 검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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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1-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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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3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며 산발적 발생

대구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관련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8223명(지역 감염 8103명, 해외유입 120명)이라고 밝혔다.

22명 중 신규 확진자 5명은 북구 복현동 GS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방역 당국이 이곳 방문자 110명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와 n차 감염자 등을 포함해 총 8명이다.

2명은 달성군 D 회사와 N 의료기관 관련으로 자가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가족과 지인에게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10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명이다. 나머지 1명은 폴란드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수성구 노래방 도우미 등 집단 감염에 따른 노래연습장 관련 검사는 지난 20일 기준 199명이 받았고, 현재까지 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3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사업장 2개소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

시는 오후 5시 13분쯤에  "수성구 들안로 106-1 주소에 있는 ‘Heal BAR(힐바)’에 지난 8~9일, 13일, 19~20일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받아 달라"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5시 16분쯤 다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달서구 학산로50길 37 주소에 있는 ‘서민숯불갈비’에 지난 11일~21일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받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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