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G 통신장비 국제보안인증 획득…북미시장 키운다

석유선 기자입력 : 2021-01-22 11:44
업계 최초 미국·캐나다 5G 보안인증 제품 등재도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C 인증은 IT 제품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 평가 항목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과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을 검토해 국제 CC 포털에 보안제품으로 등록했다.

올해 1월에는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지국을 미국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에서 관리하는 보안인증 제품으로 실었다. 또 캐나다 국방부 산하 통신보안국(CSE)의 인증제품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의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는 국제 표준인 CC 인증과 병행해 자체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보안 검증 및 인증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5G 사업 확대에 따라 제품 신뢰도 제고를 위해 CC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미국 버라이즌과 5G 상용 공급 계약을 맺었고, 미국 국방성 5G 기술 검증에 이동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캐나다에서도 텔러스·비디오트론과 4G·5G 상용 사업을 하는 등 북미 5G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서형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무는 "5G 이동통신이 개인과 산업, 사회 곳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만큼 정보 보안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엄격한 보안 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5G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CC 인증 마크.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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