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흐리고 눈·비...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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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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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2일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다.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에는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많아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권으로는 비가 많이 그쳤지만, 그밖의 지역으로는 아직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남부에는 오전 9시까지, 경남권은 정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올라 전국 10도 내외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내륙과 경상권으로는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더 높은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우리나라로 찬 공기 유입이 없어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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