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처 개각에 與 “문 정부 성과 완성할 개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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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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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에 전력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3개 부처의 개각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완성할 개각”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이번 3개 부처 개각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집권 5년 차를 맞아 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달성하고, 코로나 위기의 완전한 극복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개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풍부한 외교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겸비한 외교통”이라며 “특히 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한반도 비핵화 정책과 한미 간 협력을 위한 현안 조율 과정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늘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함께 북미‧남북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 마련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시절 문화산업포럼을 창립해 활동하며 겨울연가로부터 시작된 한류열풍을 산업으로 발전시킨 경험이 있다”며 “또 발군의 기획력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시와 문화의 결합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후보자들이 하루빨리 코로나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검증 과정에서의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흠집내기식 검증을 지양하고 초당적 협력에 함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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