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청약 시작···공모가는 1만4000원, 상장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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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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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까지 청약···코스닥 상장은 오는 28일

[사진=모비릭스 제공]

모바일 게임 개발사 모비릭스가 19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시작했다.

청약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일반투자자에게는 전체 공모 물량 20%인 36만 주가 할당된다. 1주당 공모 가격은 1만 4000원이다.

모비릭스는 오는 28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4년 설립된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플리싱(유통·서비스) 전문 업체다. 대표 게임으로는 벽돌깨기, 마블미션, 스노우 브라더스 클래식, 월드 축구 리그 등이 있다.

모비릭스는 지난해 3분기 매출 329억 9900만 원, 영업이익 70억 7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85%, 52.30%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59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4% 올랐다.

앞서 18일 모비릭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난 14~15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IPO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74.3%인 133만 7000주 모집에 국내외 가관 1516건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최종 경쟁률은 1407.53: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 500~1만 4000원 중 최상단인 1만 400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번 모비릭스 공모 자금은 총 252억 원이다. 모비릭스는 유입되는 자금을 △중장기적인 신규 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한 게임 개발비용 △외부 소싱 시너지를 위한 우수 게임 개발사와 스튜디오 투자 △유저 데이터 분석 고도화 개발 비용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신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박차를 가하고 이와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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