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히터기 2656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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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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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눴다.

공영쇼핑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6300만원 상당의 난방제품 히터기 265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전용 마트다. 생활필수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판매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복지공동체다. 기부물품은 현재 공영쇼핑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하임 PTC 파워히터몬이다.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서 2단계 화력 조절이 가능하고, 열선과 불꽃이 없는 PTC 방식으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사옥이 위치한 마포지역에 있는 행복나눔 푸드마켓 외에도 마포지역 도서관에 책 1200권을 기부하고, 상암동 일대 깨끗한 거리 가꾸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등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단체 아시아녹화기구에 급여반납금 1218만원을 기부해 묘목 4060그루를 심게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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