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아이엠폼,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합작법인 AIMC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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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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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플랫폼 활용한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 추진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핀테크 기업 아이엠폼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위해 합작법인 AIMC를 설립한다.

에이스토리는 18일 아이엠폼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아이엠폼 기술력과 에이스토리 콘텐츠를 결합해 미디어 커머스용 콘텐츠 플랫폼으로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 기틀을 만들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를 위한 콘텐츠 기획과 글로벌 커머스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국내 우수 상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과 크로스 보더간 투명한 결제를 통한 커머스 수익 창출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이번 양사 협약은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초의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는 “금번에 설립하게 된 합작 법인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사업 성장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토리는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에는 전지연·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지리산’을 비롯해 예능, 시트콤, 드라마 등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보유 IP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엠폼은 미래에셋대우 국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 파트너사로서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2018년에는 중국 대표 모바일 결제 ‘위챗 페이’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SHOOT(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를 런칭했다.

최근에는 연간 거래액 1조 2000억 위안(한화 207조원) 시장 규모인 위챗 쇼핑 커머스 ‘미니 프로그램’을 국내기업 전용으로 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 NFC 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인천시 기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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